평창 탁구 청소년대표팀 훈련 정진
2023년 탁구 청소년 대표팀이 스포츠 중심지인 강원 평창에서 합숙 훈련을 시작했다. 평창군은 지난 7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약 20일간의 하계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평창은 청소년 대표팀에게 이상적인 훈련 장소로 선택되었다. 해발고도 700m의 높이에 위치한 평창은 생체 리듬에 맞는 환경과 여름에도 쾌적한 날씨, 훈련에 적합한 시설, 풍부한 지역 음식 등을 제공하고 있다.
훈련 기간 동안 일반 연습 외에도 3일간의 평가전이 예정되어 있으며, 이 평가전에서 성과를 내는 선수들은 오는 9월 라오스에서 개최되는 WTT 유스 컨텐더 국제 탁구대회에 출전할 기회를 얻게 된다.
평창군 수장인 심재국은 "탁구 청소년 대표팀이 평창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받아 다가오는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제26회 평창 아시아 탁구선수권대회는 9월 3일부터 10일까지 8일간 평창군 대관령면의 평창 돔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대회에는 아시아 30개국에서 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남녀 단체전, 개인전, 복식, 혼합복식 등 7종목에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강원닷컴
기사 작성일23-08-21 15:06
- 이전글강원 오페라하우스, 강원 남부권 문화 발전을 위한 도약 기대 23.08.21
- 다음글"2023 블루하우스 콘서트 : 초가을의 클래식 공연, 청와대에서 불을 밝힌다" 23.08.21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